"흥행神의 귀환"..'신과함께2' 이틀만에 234만 동원..극장 점령[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8.03 07: 57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리얼라이즈픽처스 덱스터스튜디오·이하 신과 함께2)이 파죽지세로 개봉 이틀 만에 23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신과 함께2-인과 연’은 어제(2일) 107만 8077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날부터 124만 6670명을 동원했는데 이틀 연속 100만 관객 이상을 불러 모으며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신과 함께2’의 누적 관객수가 이틀 동안 234만 6496명을 기록하면서 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돌파가 확실시 되는 가운데, 과연 며칠 만에 돌파가 가능할지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2편은 49번째 환생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하정우 김향기 주지훈)가 성주신(마동석 분)을 만나 자신들의 천 년 전 과거를 알게 되는 동시에, 억울하게 죽었던 원귀 수홍(김동욱 분)의 환생 과정이 그려진다.
1편에서 강림을 시험에 빠뜨리며 알 수 없는 의중을 남겼던 염라대왕(이정재 분)은 재판을 받아야 할 사람이 강림(하정우 분)이라고 호령하며 비밀스러운 인연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독특한 부제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 ‘신과 함께2’는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스틸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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