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철이’ 김희철 “어릴 적 친구들이 ‘싸가지’라 불렀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8.03 14: 20

‘땡철이 어디가’의 김희철이 어릴적 별명이 ‘싸가지’였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오는 5일 방송되는 TV조선 ‘땡철이 게스트하우스 투어-어디까지 가봤니’(이하 땡철이 어디가)에서 땡철이들의 어린 시절 별명이 공개된다. 렌트카를 타고 후쿠오카 남부에 위치한 숙소로 이동하면서 땡철이들은 자연스럽게 학창 시절 별명에 대해 이야기한다. 맏형 김영철은 실제로도 어릴 적 자신의 별명이 ‘땡칠이’였다고 말하며 “덕분에 ‘땡철이 어디가’ 프로그램 이름에 더욱 정감이 갔다”고 말한다.
이어 김희철은 “학창시절 친구들이 ‘싸가지’라고 불렀다”며 자신은 지금까지도 인정할 수 없는 별명이라고 덧붙인다. 이에 영철과 홍철은 “너에게 딱 맞는 별명 아니냐?”며 정색해 오히려 김희철을 당황하게 만든다.

MBC ‘무한도전’에서 사기꾼 캐릭터로 활약해 사랑을 받은 노홍철은 “어릴 적 별명도 ‘사기꾼’이었다”고 고백한다. 어릴 적부터 남달랐던 그의 별명에 현장은 웃음바다에 빠진다.
‘땡철이 어디가’는 ‘현지에서 얻은 정보로 현지를 여행한다’는 콘셉트의 현지 밀착형 로컬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번 주 땡철이들은 잘 알려지지 않은 일본 후쿠오카의 남부지방으로 떠났다고 알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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