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현아, 데뷔 11년만 첫 공개연애…상대는 소속사 후배 이던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8.03 16: 50

가수 현아가 데뷔 11년만에 첫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상대는 같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직속 후배 펜타곤의 이던이다. 
현아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펜타곤 이던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현아는 "정말이지 솔직하고 싶었어요. 항상 응원해주고 지켜봐주는 팬들 위해 늘 그렇듯 즐겁게 당당하게 무대 위에서 열심히 할래. 고맙고 사랑한단말로 정말 부족하지만 더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로써 현아는 2일 현아 이던의 열애설이 불거지고 소속사가 이를 부인한 지 하루만에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2007년 데뷔한 이후 11년만의 첫 공개 연애다. 

현아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해 같은 해 건강상의 문제로 팀을 탈퇴했다. 이후 현아는 2009년 포미닛으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했다. 그 과정에서 '버블팝', '체인지' 등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도 입지를 굳혔다. 
걸그룹 멤버 중 단연 최고의 섹시 스타로 화제를 모은만큼 동료 가수들과 수 차례 열애설에도 휘말렸다. 하지만 현아와 현아 소속사는 그때마다 이를 부인해왔다. 
이번에도 마찬가지. 소속사는 현아와 이던의 첫 열애설 보도 직후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발표하며 10분만에 이를 부인했다. 하지만 현아는 팬들에게 솔직하고 싶다는 이유로 하루 만에 입장을 번복, 열애를 인정했다. 
이로써 현아는 약 2년간 이던과 열애 중이었던 사실을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현아와 이던은 프로젝트 그룹 트리플H로 활동 중이다. 이들은 3일 KBS 2TV '뮤직뱅크'에 이어 4일 MBC '쇼 음악중심', 팬사인회 등으로 팬들을 만난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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