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신과함께2', 3일만에 300만 돌파..하루에 100만명↑ 동원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8.03 15: 35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이 누적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3일 투자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영화 '신과함께2'(감독 김용화)의 누적관객수가 3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1일 개봉한 '신과함께2'는 개봉 첫날 124만 6,670명을 동원했으며, 2일에는 107만 8,077명을 끌어모았다. 이틀 동안의 관객수는 234만 6,496명. 웬만한 영화의 최종 누적관객수와 맞먹는 수치다.
여기에 개봉 3일째인 8월 3일에도 오후 3시가 되기 전, 약 70만 명을 동원해 300만 명을 돌파했다. 하루에 100만 명 이상을 극장으로 불러모으고 있는 셈이다. 
현재 '신과함께2'는 압도적인 흥행력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오는 8일 한국 영화 기대작 '공작', 15일 '목격자' 등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흥행 신기록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신과함께2'는 천 년 동안 48명을 환생시킨 저승 삼차사(하정우 김향기 주지훈)가 마지막 환생의 주인공으로 결정된 귀인 김수홍(김동욱 분)의 재판을 이끌어가는 가운데, 성주신(마동석 분)을 만난 해원맥(주지훈 분)과 덕춘(김향기 분)이 자신들의 천 년 전 과거를 알게 되는 과정이 그려져 흥미를 높인다.
1편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것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이었다면, 2편은 단순한 웹툰의 인기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각효과에 대한 기대, 수홍이 귀인이 된 사연, 염라대왕의 비밀 등이 공개된다./hsjssu@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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