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테인먼트가 현아 이던의 열애를 인정하고 후이 수진은 결별했으며 예은 유토는 친구 사이일 뿐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2일 현아 이던의 열애를 부인한 이유를 두고 "커뮤니케이션의 오류"라 밝힌 큐브는 "솔직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하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말하며 열애를 인정했다.
큐브 측이 현아 이던 열애를 번복하면서, 펜타곤 후이와 여자아이들 수진의 결별 소식을 믿지 않는 의혹의 시선이 있었던 것도 사실. 큐브 측은 "사실 확인을 거친 후 공식입장을 전했다"며 두 사람의 결별을 재차 확인시켰다.

그 과정에서 펜타곤 유토와 CLC 예은이 소속사 주변에서 함께 있는 사진이 유포되면서 또 다시 열애 의혹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 큐브 측은 "예은, 유토는 같은 래퍼 포지션으로 데뷔 이전부터 절친한 사이로 친한 친구이자 동료 사이"라 선을 그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내에서만 이틀 새 세 번의 열애설이 터진 것과 관련, 큐브 측은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들은 연습생 때부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친한 동료로 서로를 격려하며 아낌없이 응원하며 지내고 있다. 이번 사안으로 인해 더 이상 다른 아티스트들에 대한 억측과 오해가 없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현아 이던의 열애를 인정하고, 후이와 수진, 예은과 유토의 열애설을 부인하며 각기 다른 열애 대처를 보여줬다. 별도의 추가 입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아 이던 후이는 현재 트리플H 활동을 하고 있는만큼 3일 KBS 2TV '뮤직뱅크', 4일 팬사인회와 MBC '쇼 음악중심', 5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한다. 또 후이 이던 유토가 속한 펜타곤은 오는 11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첫번째 팬클럽 창단식 '퍼스트 유니버스데이'를 개최한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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