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강남미인' 차은우♥임수향, 썸 타기 시작하나..묘한기류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8.04 00: 05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임수향과 차은우가 썸을 타기 시작했다. 
3일 오후 방송된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이하 강남미인)에서 도경석(차은우 분)과 강미래(임수향 분) 사이에 묘한 감정이 싹 트기 시작했다. 
미래는 자신의 친구인 오현정(도희 분)에게 성괴라는 소리를 들었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미래는 "못생긴 것도 예쁜 것도 평범한 것도 아니다"라며 "어디에 적응을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미래는 성형사실이 밝혀진 이후 위축됐다. 미래는 경석에게 자신의 일에 상관하지 말라고 말했다. 미래는 경석 앞에서 수아를 오해 하지말라고 편을 들었다. 경석은 미래에게 "얼굴 왜 고쳤냐"며 "해도 될 얼굴과 안 될 얼굴이 정해져 있냐. 남의 얼굴에 급을 매기냐. 얼굴이 아니라 질 떨어진 마인드를 수술하지 그랬냐"고 막말을 했다. 
경석의 아버지는 대진시장 선거에 출마했다. 경석과 도경희(김지민 분)의 엄마인 나혜성(박주미 분)은 오랜만에 한국에 귀국했다. 
경석은 수아에게 변함없이 냉정하게 대했다. 경석은 수아가 미래에게 성형 질문을 한 것이나 김찬우(오희준 분)에게 멋있다고 한 것을 모두 의심했다. 수아는 경석의 날카로운 지적에 말 한 마디 못했다. 
찬우는 18학번 화학과 신입생들을 모두 집합시켰다. 찬우는 신입생들 앞에서 "다 고친 주제에 예쁜 줄 아는 애들은 정신머리를 고쳐야한다"고 화를 냈다. 찬우는 미래의 멱살을 잡고 폭력을 썼다. 경석은 미래를 괴롭히는 찬우를 마구 때리고 사라졌다. 연우영(곽동연 분)은 찬우에게 한 번만 더 후배를 괴롭히면 앞길을 막겠다고 경고했다.
미래는 찬우와 자신 사이에서 수아가 껴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미래는 수아가 찬우에게 자신이 찬우를 좋아한다고 말한 사실을 알게 됐다. 수아는 미래에게 경석과 사귀냐고 물었다. 미래는 수아의 유도심문에 넘어가서 경석과 중학교 동창이라는 사실을 털어놨다.
경석과 수아는 단 둘이 밥을 먹었다. 경석은 미래에게 막말한 것을 사과했다. 경석은 아무런 이유없이 위축되는 미래의 태도를 언급했다. 두 사람은 서로 과거를 언급하면서 친해졌다. 미래는 과거 경석으로부터 상처 받았던 과거가 있었다. 
경석은 실험하면서 다친 미래를 다정하게 챙겨줬다. 경석 뿐만 아니라 조교인 우영도 다친 미래를 보살폈다. 미래는 실수로 수산화용액이 든 플라스크를 깨트렸다. 경석은 깨진 유리 용기로 손을 뻗는 미래를 말리는 우영을 보고 질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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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남미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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