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팬들과 소통 위해"..'랜선라이프' 윤보미, 8년차 아이돌 용기있는 크리에이터 변신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8.04 07: 01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새싹 크리에이터로 변신했다. 8년차 아이돌로서 활동이 없을 당시의 공허함과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1인 미디어를 시작했다고 밝힌 윤보미는 진지한 자세로 대도서관과 윰댕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에서는 대도서관과 윰댕의 생방송에 출연한 윤보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윤보미 역시 대도서관이나 윰댕과 마찬가지로 크리에이터의 세계에 몸을 담았다. 구독자 34만을 확보한 윤보미는 진지한 자세로 대도서관과 윰댕에게 1인 방송에 대해서 배웠다. 윤보미가 대도서관과 윰댕에게 던지는 질문은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실질적인 방송 기술과 관련된 것들로 현실적이었다. 

윤보미는 8년차 아이돌로서 높은 인지도와 많은 방송활동으로 탄탄한 입지를 쌓아왔다. 현역 아이돌로서 1인 크리에이터에 도전한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기존의 방송활동과 1인 크리에이터로서 활동은 아예 다른 영역으로서 시작부터 어려웠을 것이다. 
윤보미가 어려운 도전에 나선 것은 역시나 팬들을 위해서였다. 아이돌 멤버로서 연차가 쌓이면서 과거처럼 쉴 새 없이 앨범을 내고 활동을 하기 보다는 개인 활동과 함께 앨범을 준비하는 기간이 길어지기 마련이다. 
윤보미는 공백기에 느끼는 공허함을 해소하고, 팬들과 보다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기 위해서 어려운 1인 크리에이터를 용기있게 시작했다. 생방송이 아닌 녹화 방송을 통해서 하나 둘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했고, 대도서관과 윰대의 생방송을 경험한 뒤에 직접 생방송을 통해서 많은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윤보미는 이날 대도서관과 생방송에서 춤 뿐만 아니라 시구와 게임까지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줬다. 윤보미는 8년차 아이돌로서 여유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그가 펼쳐나갈 1인 크리에이터로서의 삶 역시도 궁금해진다. /pps2014@osen.co.kr
[사진] '랜선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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