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질 떨어진 마인드 수술해"..'강남미인' 차은우, 매회 터진 사이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8.04 06: 49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이하 강남미인)에서 차은우가 속 시원한 사이다를 발언으로  시청자들을 속시원하게 만들었다. 차은우는 잘생긴 외모와 함께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강남미인'에서는 강미래(임수향 분)과 조금씩 가까워지는 도경석(차은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경석은 미래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구해주고 사사건건 간섭하면서 남다른 관심을 표현했다. 자신의 과거를 알고 있는 경석을 미래는 불편해 했다. 하지만 경석은 성형수술한 미래가 더 신경쓰였다. 

경석은 성형수술을 한 미래에게 불만을 표현했고, 다른 사람들을 외모로 평가하는 미래를 보고 시원한 독설을 날렸다. 경석은 "너 남들 얼굴에 급 매기냐"라며 "질 떨어진 마인드를 수술하지 그랬냐"라고 말하고 차갑게 돌아섰다. 
경석의 사이다는 끝나지 않았다. 미래에게 폭력까지 행사하는 복학생 김찬우(오희준 분)를 발로 차는 것은 물론 대걸레로 흠씬 두들겨 패면서 속시원하게 미래의 복수를 했다. 
찬우 뿐만 아니라 은근히 미래를 괴롭히는 현수아(조우리 분)에게도 냉정하고 차가운 태도를 유지했다.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는 경석은 철저하게 냉정하게 대했다. 경석은 순진한척 하는 수아의 본질을 꿰뚫어보고 있었다. 
경석은 첫 화부터 완벽한 외모로 관심을 받았고 매회 위기에 처한 미래를 구해주면서 시종일관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더해 속 시원한 발언을 이어가면서 주인공으로서 많은 시청자들의 호감을 사고 있다. 
경석이 본격적으로 미래에 대한 호감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미래에게 접근하는 연우영(곽동연 분)을 보고 질투까지 하면서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강남미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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