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아이콘, 24개국 1위·음방 시작→'역주행 1위' 향해 달린다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8.04 10: 38

그룹 아이콘이 음악방송을 본격 시작하며 '24개국 1위' 행보에 이어 '역주행 음원차트 1위'에 본격 도전한다. 
아이콘은 4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지난 2일 발표한 신보 '뉴 키즈:컨티뉴' 타이틀곡 '죽겠다'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아이콘은 컴백 이후 첫 라이브 무대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이미 아이콘의 신곡 '죽겠다'의 기세는 좋다. 앨범 공개 다음 날인 3일 아르메니아, 벨라루스, 브루나이, 캄보디아,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핀란드, 홍콩, 인디아, 인도네시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멕시코, 페루, 필리핀,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타이완, 태국, 트리니다드토바고, 터키, 아랍에미리트, 베트남 등 24개국에서 아이튠즈 앨범차트 정상에 올랐다. 

미국 빌보드 역시 아이콘의 컴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아이콘의 귀환을 '드라마틱한 컴백'이라 밝힌 빌보드는 "신곡 ‘죽겠다’는 기존 K팝 음악과는 다르다. 머릿속에서 계속 맴도는 현상을 불러일으킨다”고 극찬했다. 
특히 '사랑을 했다'의 감성적인 현실남친 느낌에서 완전히 탈피, '죽겠다' 속 거친 모습의 파격적인 변화에 큰 점수를 줬다. 빌보드는 "뮤직비디오는 뜨거운 불길, 화려한 조명, 멤버들의 빛나는 연기력, 안무 동작들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또, 멤버들의 부드러운 보컬과 거친 랩은 듣는 이들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는다"고 밝혔다. 
이같은 매력은 4일 '음악중심'을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칼군무에 도전하고 거친 매력을 선보이는만큼 시청자와 팬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음악방송에서 좋은 무대를 선보이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는 경우 왕왕 있듯이, 아이콘 역시 역주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믿고 듣는'에 이어 '믿고 보는' 수식어까지 완성시킬 아이콘이 어떤 무대로 대중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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