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현아♥이던 열애 후폭풍…트리플H, 결국 팬사인회 취소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8.04 09: 19

현아와 이던의 열애, 후이의 결별이 알려지면서 트리플H 활동도 암초에 부딪혔다. 4일 예정된 팬사인회는 취소됐고 음악방송 사전녹화 역시 취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트리플H는 4일 오후 7시 서울시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두번째 미니앨범 '레트로 퓨쳐리즘' 팬사인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는 3일 갑작스러운 현아 이던의 열애 인정, 후이와 여자아이들 수진의 결별이 알려지면서 결국 취소됐다. 

팬사인회를 주관한 영풍문고 측은 4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4일 예정이었던 트리플H 팬사인회가 기획사 사정으로 인해 진행이 불가하게 됐다. 사인회 응모 고객님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현아, 이던, 후이는 트리플H 활동 중 열애와 결별 소식을 알리며 화제에 올랐다. 현아 이던은 2일 열애설이 불거져 소속사를 통해 한 차례 부인했으나, 하루 뒤인 3일 결별을 부인하며 2년 째 교제 중임을 밝혔다. 
현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정말이지 솔직하고 싶었어요. 항상 응원해주고 지켜봐주는 팬들 위해 늘 그렇듯 즐겁게 당당하게 무대 위에서 열심히 할래. 고맙고 사랑한단 말로 정말 부족하지만 더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라며 열애를 직접 인정했다. 
이후 트리플H의 활동은 전면 취소되는 모양새다. 팬사인회 취소와 함께 4일 예정이었던 MBC '쇼 음악중심' 사전 녹화 역시 취소됐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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