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톡톡] 김한수 감독, "순위? 아직 위를 논할 단계 아냐"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8.04 16: 48

"순위에서 아직 위를 논할 단계는 아니다."
김한수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순위싸움에 대해 언급했다.
현재 삼성은 최근 10경기 7승2패1무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고 5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어느덧 4위 LG와 승차도 3경기 차이로 좁혀졌다. 6위 넥센과 승차는 0.5경기, 그리고 8위 롯데와도 3.5경기 차이밖에 나지 않는 상황이라 중위권 싸움은 한창이다. 그래도 순위표 위의 팀과 격차가 좁혀졌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고무적일 수 있는 상황. 

하지만 김한수 감독은 순위표 위의 팀들보다는 현재 5위 수성, 그리고 밑의 팀들과의 승부에 집중했다. 김한수 감독은 "4위와 격차가 좁혀져있다고 해서 4위와의 순위 싸움을 논할 단계는 아니다"면서 "밑의 팀들과는 더 많이 붙어 있는 상황이기에 한 경기 한 경기 힘들더라도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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