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현장] NC 장현식 1군 등록, "수술 필요없다, 이상무"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8.04 17: 29

NC 우완 투수 장현식이 1군에 복귀했다. 
NC는 4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장현식을 1군 엔트리에 올렸다. 지난달 16일 팔꿈치와 어깨 관리 차원에서 엔트리 말소된 장현식은 19일 만에 1군 복귀했다. 
NC 유영준 감독대행은 "장현식은 지난 월요일 서울 복수의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 팔꿈치·어깨 상태를 정확히 파악했고, 수술이 필요 없다는 소견이 나왔다. 투구도 지장이 없다고 한다. 본인이 신경을 써서 못 던졌는데 이제 안심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시즌 전부터 팔꿈치 통증으로 5월말에야 1군에 올라온 장현식은 올 시즌 15경기 모두 구원등판, 3승2패2세이브 평균자책점 5.16을 기록 중이다. 유영준 감독대행은 "서서히 페이스를 올려야 한다. 일단 중간, 뒤쪽에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불펜 활용 계획을 밝혔다. 
장현식의 등록에 앞서 경기가 없던 3일 우완 투수 배재환이 1군 엔트리 말소됐다. 배재환은 올 시즌 31경기에서 3승3패1세이브2홀드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1군 복귀 후 지난달 31일 대구 삼성전에서 1이닝 2실점으로 흔들렸고, 다시 2군으로 갔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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