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내야수 안치홍이 담증세로 교체됐다.
안치홍은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2차전에 4번타자로 출전했으나 두 타석을 마치고 왼쪽 등에 담 증세로 빠졌다.
안치홍은 1회는 투수 앞 땅볼, 2회는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KIA 홍보팀은 "1회 타격을 마치고 등에 담이 생겼다. 큰 문제는 아니지만 선수보호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말했다.

안치홍 대신 홍재호가 2루수 겸 4번타선에 이름을 넣었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