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이병규가 근육통으로 경기에서 빠졌다.
이병규는 4일 사직 삼성전 5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6회말 타석 때 대타 민병헌과 교대하면서 이날 경기에서 빠졌다.
이병규는 앞선 6회초 2사 1,2루 수비때 이원석의 날카로운 타구를 담장 앞까지 전력 질주하면서 잡아냈다. 이 때 이병규의 몸에 이상이 생긴 듯 했다.

롯데 관계자는 "외야 수비 상황에서 왼쪽 종아리에 경미한 근육통이 생겨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