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외야수 이우성(24)이 이적 첫 홈런을 신고했다.
이우성은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장,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5구째 한가운데 몰린 130km 포크볼을 받아쳐 비거리 115m,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로써 이우성은 시즌 3호이자 NC 이적 첫 홈런을 5경기 만에 신고했다. 전날(4일) 2루타 포함 2안타 2타점 활약에 이어 이적 첫 홈런 손맛까지 보며 기세를 올렸다.

이우성의 홈런으로 추격에 불이 붙은 NC는 4회초 대거 4득점하며 5-5 균형을 맞췄다. /waw@osen.co.kr
[사진] NC 다이노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