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7승 역투' 아델만, "팀 가을야구에 보탬되고 싶다"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8.05 21: 48

삼성 라이온즈 릭 아델만이 7승 역투를 펼쳤다.
아델만은 5일 사직 롯데전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111개의 공을 던지며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 역투를 펼치며 시즌 7승째를 수확했다.
후반기 대역투를 펼치던 아델만은 이로써 최근 5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행진을 벌이면서 승수를 쌓았다.

경기 후 아델만은 "오늘 팀이 이기는데 도움이 돼서 좋다. 특히 요즘 팀의 상승세에 일조할 수 있어서 좋다. 시즌 초반 부진해서 실망감이 컸다. 후반기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줘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강민호의 리드를 따라 임했고 투구 수를 최소화하면서 공격적으로 임했던 것이 주효했다. 요즘 전국적으로 무덥지만 컨디션이 좋은만큼 잘 유지해서 등판 때마다 최선을 다해서 팀의 가을야구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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