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연이틀 한화에 고춧가루를 뿌렸다.
NC는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10-8 역전승을 거뒀다. 9회초 박석민이 정우람에게 결승 투런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한화를 꺾고 기세를 올렸다.
경기 후 NC 유영준 감독대행은 "중심타선과 박석민의 결승 홈런으로 이길 수 있었다.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지만 오늘 모든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해 고생했다고 다독여주고 싶다"며 "4할 승률을 넘겼는데 신경 쓰지 않고 앞으로 또 남은 경기 1게임, 1게임 최선을 다해 경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C는 이번 주중 삼성과 대구 3연전 1승1패1무에 이어 주말 2연전에서 한화를 연이틀 꺾고 주간 성적 3승1패1무로 마쳤다. 다음주에는 KT-SK와 마산 홈 4연전을 가진 뒤 주말 대구에서 삼성과 2연전이 예정돼 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