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챕터3 시작" 조권, 오늘 현역 입대..'짧은 머리+자필편지' 공개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8.06 07: 06

 가수 조권이 오늘(6일) 현역 입대한다.
조권은 이날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 소속사 측은 조용한 입대를 원하는 조권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았다.
전날인 5일 조권은 자신의 SNS에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KEEP GOING.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자필 편지를 통해 "사랑하는 팬분들께"라며 "이젠 저의 인생 챕터3가 시작됩니다. 10대, 20대를 지나 30대가 됐는데 어느 때보다 두근거리고 설레입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군대 다녀와서 질리도록 찾아뵐테니 기다려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조권은 2AM 멤버들 중 임슬옹에 이어 세 번째로 군 복무를 하게 됐다. 임슬옹은 앞서 지난해 11월 현역으로 입대,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백골붇로 자대배치를 받아 군 복무를 이행해왔다. 하지만 12번째 갈비뼈 증후군이라는 질환으로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 이창민은 군 복무 이후에 데뷔했다. 
한편 조권은 지난 2008년 2AM으로 데뷔한 '이 노래', '죽어도 못 보내'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현재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nyc@osen.co.kr
[사진] 조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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