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신현준·주상욱→정동하까지, 新전성기 맞은 ‘아빠 ★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8.06 15: 01

배우 신현준과 주상욱, 봉태규, 개그맨 김준현과 가수 정동하까지, 최근 아내의 출산과 함께 새로운 전성기까지 맞은 스타들이 줄을 이어 눈길을 끈다.
정동하 측 관계자는 6일 OSEN에 "정동하가 올 봄 아들을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 봄에 정동하의 아내가 첫 아들을 낳아 세 식구가 현재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걸로 알려졌다. 정동하는 2014년 1월, 8년 사귄 첫사랑 연인과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식 역시 일반인인 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한 바 있다. 
정동하는 편안한 가정을 위해 득남 소식을 최측근에만 알린 것으로 보인다. 뒤늦게 알려진 득남 소식에 팬들은 정동하를 향해 응원과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정동하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구랭구와르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뮤지컬 배우로서 무대를 활보하는 정동하는 오는 9월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할 계획. 첫 아들을 맞은 정동하는 아빠가 된 후 더 활발한 활동을 준비 중이라 ‘겹경사’라는 축하를 받고 있다. 
최근 아이를 출산한 후 자신의 커리어에 전성기를 쌓아올린 스타들이 줄을 이어 정동하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지는 바. 앞서 지난 6월 신현준이 아내의 둘째 아들 출산을 알린 후, 배우로서 예능인으로서 활발한 행보를 보여 호감 연예인으로 우뚝 섰다. ‘시골경찰’ 시리즈를 통해 남다른 봉사정신을 드러내고, 길에서 만난 사고 현장에 나서 수습에 앞장섰다는 미담이 알려지면서 박수를 받은 바 있다. 또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엉뚱한 일상을 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개그맨 김준현은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그는 아내의 둘째 임신 사실을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 공개한 후 시청자들의 축복을 한몸에 안았다. 김준현은 ‘먹짱’으로서 인기를 얻을 뿐 아니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리즈 등의 MC로 사랑 받으면서 예능계에서 다방면 활약을 펼치고 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가족들과의 소박한 일상을 공개한 ‘사랑꾼’ 봉태규도 지난 5월 둘째 딸을 얻은 후, 더없이 다정한 ‘사랑꾼’으로 시청자들을 녹게 하고 있다.
지난 달 30일 아내 차예련의 출산을 알린 배우 주상욱도 ‘딸바보’를 일찌감치 예약한 스타다. 그는 차예련의 출산 후 자신의 SNS에 “예쁜 공주님이 드디어 세상에 나왔습니다.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의 순간. 무조건 감사드리고 최고로 행복합니다. 바른 아이로 잘 키우겠습니다”라며 감격에 젖은 소감을 발표했다.
주상욱은 차예련과의 결혼 후 MBC ‘세모방’, TV조선 ‘대군’ 등 연기와 예능을 넘나들며 작품 활동을 해왔다. 그런 주상욱 또한 아빠가 된 뒤 더욱 열정적인 행보로 작품에 임할 것을 약속해 기대감을 모았다. 아이를 품에 안은 후, 전성기까지 이끌게 된 아빠 스타들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웃게 할지 눈길을 모은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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