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섬총사2' 강호동·이수근·이연희·위하준, 초도에서 보여줄 '힐링마법'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8.07 06: 54

'섬총사2' 강호동, 이수근, 이연희, 위하준이 초도에서 또다른 힐링을 예고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tvN '섬총사2'에선 강호동, 이수근, 이연희, 위하준이 초도에서 섬생활을 시작했다.
'섬총사2' 멤버들은 초도 진막마을에 도착하자마자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을 쏟아냈다. 진막마을의 김기학 이장님 "상산봉을 중심으로 세 마을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진막마을은 35가구 정도 살고 있다. 정겹고 주민들 화합도 잘 되고 오손도손 잘살고 있는 마을"이라고 자부했다.

'섬총사2' 멤버들은 먼저 위하준이 머물 집으로 향했다. 강호동, 이수근은 이남례 어머니에게 귀여운 애교와 농담으로 자연스럽게 다가갔다.
그러다 이남례 어머니의 사투리가 심해 강호동, 이수근이 알아듣지 못했다. 하지만 위하준은 완도 출신답게 사투리를 척척 알아듣고 해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남례 어머니는 강호동과 위하준에게 돔 매운탕, 고둥 무침 등을 대접했다. 두 사람의 맛있게 먹는 모습은 이남례 어머니를 미소짓게 만들었다.
이연희는 해녀 회장님 집에 머물게 됐다. 해녀 회장님은 "남편이 실종된지 28년째다. 막내가 두 살 때였다. 아직도 못찾았다. 다른 어딘가에서 살고 있을 것이라 믿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수근과 함께 집을 찾아간 이연희는 해녀 회장님에게 자녀 이야기를 묻는 등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해녀 회장님 역시 이연희에게 마음을 활짝 열고 진수성찬을 준비했다. 
이 같은 '섬총사2' 멤버들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힐링이었다.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과 섬 주민들의 인심은 멤버들과 시너지를 발휘하며 초도 생활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섬총사2' 멤버들의 케미도 점차 무르익고 있는 상황. 네 사람이 가까워지면서 더욱 새로운 재미가 쏟아졌다. 이가운데 멤버들은 앞으로 초도에서 어떤 생활을 이어갈지, 또 어떤 웃음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섬총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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