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이 발매 이틀째 차트 1위 싹쓸이를 이어오고 있다.
레드벨벳은 신곡 '파워 업'으로 7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 엠넷뮤직, 지니, 벅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등 6곳에서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이 시간대 '파워업'은 '지붕킥'을 달성했다.
앞서 '파워 업'은 지난 6일 오후 6시 공개된 이후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진입 1위를 기록, 레드벨벳의 음원 파워를 실감케 했다.
최근 차트는 숀의 '웨이 백 홈'이 1위를 이어오고 있던 가운데, 레드벨벳이 '여름 지배자'로서 이를 꺾고 새 왕좌에 올라 눈길을 끈다. 여기에는 믿고 듣는 레드벨벳의 '서머송'이라는 대중의 신뢰와 함께 더 강해진 중독성이 한몫한 까닭.
'파워 업'은 통통 튀는 8비트 게임 소스와 귀여운 훅이 매력적인 중독성 강한 업템포 팝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신나게 놀고 에너지를 얻으면 일도 신나게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으며, 여름휴가를 떠나는 순간의 설렘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레드벨벳은 지난해 7월 여름을 장악했던 '빨간 맛'에 이어 레드벨벳이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서머송 '파워 업'으로 2년 연속 '서머퀸'에 올랐다. 들을수록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가사가 레드벨벳의 '롱런파워'를 예상케 한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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