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워너원 사랑해"…워너원, 누구보다 화려한 데뷔 1주년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8.07 11: 30

그룹 워너원이 데뷔 1주년을 맞았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로 '워너원 사랑해'가 오를만큼, 팬들의 사랑은 어느 때보다 크다. 이들은 어떤 그룹보다 화려한 데뷔 1주년을 앞두고 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국민 투표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은 지난해 8월 7일 오후 6시 데뷔곡 '에너제틱'을 발표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들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3만여 명의 팬 앞에서 완전히 새로운 시작을 약속했다. 

당시 박우진은 "데뷔가 코앞으로 다가오니 현실인지 뭔지 실감이 나지 않는다. 신기할 따름이다. 우리 팀 시작을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하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고, 또 멤버 모두 "이번 데뷔를 통해 최고의 시너지를 내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막 데뷔한 워너원의 활약은 무시무시했다. 음원차트 올킬, 음반차트 올킬, 음악방송 올킬 등 데뷔한 그룹이라 믿을 수 없는 엄청난 호성적을 거둬들였다. 이를 통해 데뷔 앨범 밀리언셀러, 보이그룹 데뷔곡 첫 1억 스트리밍 등 연일 기록을 이끌어냈다. 
연말 시상식의 주인공도 역시 워너원이었다. 이들은 MAMA 신인상, 남자그룹상, 멜론뮤직어워드 신인상, TOP10상, 골든디스크 신인상, 서울가요대상 신인상 본상, 가온차트뮤직어워드 11월 음원상, 4분기 앨범상, 앨범 신인상, 소리바다어워즈 신인상 등 그 해 가장 핫한 아이돌이었음을 수상으로 증명했다. 
엄청난 화제성을 등에 업고 각종 광고 및 예능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했다. 현재까지 수십여 개의 광고를 찍은 것은 물론 개개인 CF까지 잇따라 촬영하며 각 멤버들의 브랜드까지 높였다. 예능에서도 두각 보였는데, 케이블 출신 그룹이 데뷔와 동시에 지상파 예능에 연이어 출연한 건 이번에 처음이라 전례없는 그들의 인기를 엿볼 수 있었다. 
이후 이들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사흘 연속 콘서트를 하며 해외 투어 콘서트의 서막을 올린 뒤, 데뷔 1년도 되지 않아 글로벌 팬들을 만나며 워너원의 황금기를 만끽하고 있다. 
오늘(7일) 데뷔 1주년을 맞는 워너원은 다양한 이벤트와 V라이브 등으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팬들 역시 '워너원 사랑해'라는 문구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려놓는 등 열정적인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향후 워너원은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을 만나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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