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톡톡] '헤드샷 강판' 후랭코프, 8일 한화전 등판한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8.07 16: 52

공 2개를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야만 했던 세스 후랭코프(30)가 순서를 바꿔서 마운드에 오른다.
후랭코프는 지난 4일 광주 KIA전에서 선발로 등판했지만, 1회말 선두타자 로저 버나디나에게 던진 직구가 머리에 맞으면서 '헤드샷 규정'에 의해 퇴장을 당했다. 총 투구수는 2개.
허무하게 등판을 마무리한 가운데, 당초 로테이션보다 일찍 마운드에 오른다. 당시 정상적으로 피칭을 했다면 로테이션 상 10일 수원 KT전에 나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투구수가 적은 만큼, 등판 일정을 앞당겼다. 김태형 감독은 "후랭코프는 내일(8일)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후랭코프는 올 시즌 22경기에 나와 15승 2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를 상대로는 세 차례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5.17을 기록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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