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48'(이하 '프듀48')측이 최신 순위를 깜짝 발표한 가운데, 추후 순위 발표식까지 어떤 영향을 낳을까.
'프듀48' 측은 7일 오전 공식 SNS 계정을 통해서 오전 10시 기준 순위상황을 공개했다. 이후 '프듀48' 팬들 사이에서는 큰 혼란이 발생했는데, 순위에 대 변동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1등 미야와키 사쿠라, 2등 강혜원, 3등 미야자키 미호, 4등 타케우치 미유, 5등 이가은, 6등 시타오 미우, 7등 야부키 나코, 8등 장원영, 9등 혼다 히토미, 10등 이채연, 11등 권은비, 12등 김채원까지 데뷔조 12인 명단에 큰 변화가 생겼다. 현 데뷔조 상황은 한국 연습생 6명, 일본 연습생 6명. 또한 미야와키 사쿠라가 새롭게 1위에 오르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첫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데뷔조는 1등 이가은, 2등 안유진, 3등 장원영, 4등 미야와키 사쿠라, 5등 권은비, 6등 고토 모에, 7등 야부키 나코, 8등 왕이런, 9등 최예나, 10등 이채연, 11등 타케우치 미유, 12등 혼다 히토미였다. 이어 두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데뷔조는 1등 장원영, 2등 아부키 나코, 3등 강혜원, 4등 안유진, 5등 권은비, 6등 김민주, 7등 미야와키 사쿠라, 8등 이가은, 9등 한초원, 10등 조유리, 11등 허윤진, 12등 혼다 히토미였던 바.
물론 첫 번째 순위 발표식과 두 번째 순위 발표식 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이는 포지션 평가 등 무대를 본 후 국민 프로듀서의 마음을 사로잡은 연습생들이 치고 올라왔다고 분석되는 바.

이번에는 방송이 아닌 지난 5일 오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진행된 콘셉트 평가 녹화 이후 공개된 순위라 무대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미야자키 미호가 24계단 상승, 타케우치 미유 역시 26계단 상승, 시타오 미우도 16계단 상승하는 등 급상승한 연습생들이 눈에 띈다. 반면 5계단 하락한 야부키 나코를 비롯해 대다수 한국 연습생들은 순위가 하락했다.
순위가 공개된 후 아무래도 순위가 하락한 연습생을 지지하던 국민 프로듀서들은 더욱 투표에 열을 올릴 것이 예상된다. 자신이 지지하는 연습생이 데뷔조에 들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상위권 연습생들은 큰 변화가 없던 지난 시즌들에 비해 이번 시즌에서는 한주가 다르게 순위가 급변하고 있다. 단 한 명의 국민 프로듀서의 표도 더욱 소중해졌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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