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3B' 황경태, 데뷔 첫 선발 출장…한화 하주석 6번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8.07 17: 51

두산 베어스의 황경태가 데뷔 첫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두산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팀 간 13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두산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뒀다. 허경민이 최근 허리 통증으로 컨디션이 100%가 아니면서 휴식을 취한 가운데 황경태가 데뷔 후 처음으로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황경태는 지난 1일 번트로 데뷔 첫 안타를 신고했고, 4일 KIA전에서는 2루타로 장타를 때려내기도 했다.

두산은 류지혁(유격수)-조수행(중견수)-오재원(2루수)-김재환(지명타자)-양의지(포수)-오재일(1루수)-정진호(좌익수)-김인태(우익수)-황경태(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화 역시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정근우(지명타자)-이용규(중견수)가 테이블 세터를 이뤘고, 이성열(1루수)-호잉(우익수)-백창수(좌익수)가 중심 타선을 채웠다. 그 뒤를 하주석(유격수)-강경학(2루수)-지성준(포수)-김태연(3루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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