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경기만..."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7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13차전 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 포함해 LG는 아시안게임 휴식기까지 9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아울러 현재 LG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 현재 5연패 중이고 후반기 17경기에서 5승12패에 머물고 있다.

후반기 시작과 함께 승패마진 +9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53승53패1무, 5할 승률까지 떨어졌다. 이제 5할 승률이 붕괴될 위기에 놓여있다.
LG로서는 이제 4위를 유지해야 하는 상황까지 몰렸다. 5위 넥센과 승차는 1.5경기에 불과하다. 그런만큼 류중일 감독은 아시안게임 휴식기까지 남은 9경기를 어떻게 버티느냐를 강조하며 "9경기.."라는 말을 취재진 앞에서 되내였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