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가수? 예능?"…아이돌 떠난 선예, 폴라리스 손잡고 복귀타진 (종합)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8.07 18: 43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연예계 복귀를 타진 중이다. 과연 선예의 복귀 방향은 어떤 식으로 이뤄지게 될까. 
2013년 결혼 후 연예계를 떠난 선예가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다.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7일 OSEN에 "선예와 전속계약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 입장을 밝혔다. 
2013년 결혼과 동시에 원더걸스를 탈퇴하고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선예다. 이후 그녀는 출산과 육아, 선교에 힘쓰며 연예계와 멀어졌다. 별다른 복귀 가능성도 없는 듯 했다. 

하지만 지난해를 기점으로 선예의 움직임이 달라졌다. JTBC '이방인'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남편과 아이, 집까지 모두 공개하며 자신의 일상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본격 활동 재개 활로를 개척하는 듯한 모양새였다. 
이후 1년이 지나 선예와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의 접촉 사실이 알려졌다.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에는 레이디스 코드, 이달의 소녀 등 아이돌 그룹은 물론, 가수 아이비 한희준, 작곡가 돈스파이크, 배우 오윤아 정호빈 등이 소속돼 있다. 
아이돌 출신이자 솔로 가수로도 나름의 활약 펼쳤던 선예와 두루 잘 맞는 소속사다. 음악적인 지원은 물론 본인이 원한다면 연기 지원도 해줄 수 있는 회사다. 선예 역시 다양한 활로 개척을 목표로 소속사를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원더걸스 활동 중 열애를 고백하고 '현직 아이돌 최초 결혼'을 알리는 등 여러모로 독특한 행보를 보여온 선예다. 과연 선예가 어떤 방식으로 연예계에 복귀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선예는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 후 2013년 캐나다 교포이자 선교사인 제임스 박과 결혼해 그룹을 탈퇴했다. 현재 두 아이의 엄마인 선예는 올해 초 JTBC '이방인'에 출연해 캐나다 시댁과 가정 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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