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삼성)이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구자욱은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원정 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구자욱은 0-0으로 맞선 1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섰다.
SK 선발 앙헬 산체스를 상대로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솔로 아치를 빼앗았다. 시즌 10호째.

이로써 구자욱은 2015년(11개), 2016년(14개), 2017년(21개)에 이어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하는 기쁨을 누렸다. /what@osen.co.kr
[사진] 인천=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