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룸' 마마무, 먹방은 밑밥·베일벗은 '신개념 청순데이' [종합]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8.07 19: 38

'아이돌룸' 마마무의 예능감은 여전했다. 
7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서는 '너나해'로 독보적 걸크러시를 선보인 그룹 마마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마마무는 프리한 패션으로 '아이돌룸'에 등장했다. 검은 의상을 입고 등장한 화사를 본 데프콘은 "김 부각 룩이냐"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마마무는 JTBC 로고송을 개사해 '아이돌룸' 송을 즉석에서 선보였고, 갑작스러운 음이탈로 웃음을 더했다. 
새로운 '먹방 여신'으로 거듭난 화사 열풍도 집중 부각됐다. 화사는 "내가 진심으로 먹는다. 꾸미지 않고 먹는다"고 말하며 '화사 열풍' 이유를 밝힌 뒤 "요즘은 한치에 꽂혔다. 한치 팩을 사다가 구워서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진 팩트체크 코너에서는 마마무와 관련한 진실과 소문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사는 먹방 로비를 받아본 적 있냐는 질문에 "아직 그런 적은 없었다. 문별이 사업 투자를 권했으나 난 사업을 할 성격이 안된다"고 말했다. 이후 마마무는 60데시벨을 넘지 않는 ASMR 먹방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실패했다. 
'청순할 수도 있고 섹시할 수도 있다'는 마마무 문별의 과거 발언을 입증하는 시간도 가졌다. 문별은 걸크러쉬 섹시, 화사는 치명 섹시, 휘인 솔라는 큐트 섹시를 자처하며 즉석에서 안무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트와이스의 '티티'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신개념 청순미'를 드러내기도. 
마지막으로 마마무는 "'너나해' 많이 사랑해주시고 수록곡도 많이 들어달라. 많이 사랑해달라"고 덧붙였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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