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 11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KBO 역대 10번째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8.07 19: 46

NC 박석민이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했다. 역대 10번째 11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 
박석민은 7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KT와의 홈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 무사 2루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박석민은 3회 무사 1루에서 KT 선발 고영표 상대로 우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지난 5일 한화전 결승 홈런에 이어 2경기 연속 대포. 더불어 시즌 10번째 홈런이었다. 
박석민은 2008년 14홈런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1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이어갔다. KBO리그 역대 10번째 기록이다.

NC는 1회 스크럭스의 3타점 2루타를 비롯해 3회 박석민의 홈런으로 6-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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