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NC전 연타석 홈런...17-18호 폭발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8.07 20: 41

 KT 황재균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황재균은 7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원정 경기에 6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황재균은 1-6으로 뒤진 4회 2사 3루에서 NC 선발 최성영의 초구를 때려 한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130m의 큼지막한 홈런. 시즌 17호.
황재균은 3-9로 뒤진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구원 투수로 나온 장현식 상대로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연타석 홈런으로 시즌 18호. 

황재균에 이어 윤석민도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백투백 홈런으로 5-9로 점수를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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