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모닝 11첩 반상"…'아내의 맛' 장영란, 가족 위하는 장금이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8.08 06: 58

방송인 장영란이 결혼 10년 만에 장만한 럭셔리 하우스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장영란과 남편 한창의 화목한 결혼 생활이 전파를 탔다. 
장영란의 남편 한창은 "13년차 한의사다. 전공은 한방 신경정신과 전문의"라며 "주로 척추 관절을 보는 한방병원에서 진료를 보는 진료 과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장영란과 한창은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한창은 "처음 레지던트 때 당직을 섰는데 '진실게임'에서 '1등 신랑감을 찾아주세요'라는 걸 방송한다고 하더라. '나가볼래?'라고 해서 나가게 됐다"며 "작가님이 시나리오상 장영란에게 프러포즈를 해달라고 했다. 거기서 인연이 시작됐다"고 방송 설정으로 시작된 핑크빛 만남이 결혼까지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장영란은 서울 목동에 위치한 럭셔리 하우스를 공개했다. 장영란은 "10년 만에 처음으로 집을 장만했다"며 "대출 엄청 받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초고층 아파트에 위치한 장영란의 집은 럭셔리하면서도 편안하게 꾸며진 인테리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영란은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 남편을 위한 11첩 반상을 준비하는 부지런한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침 일찍 일어난 장영란은 남편과 아이용 반찬까지 따로 준비하며 11첩 아침 반상을 완벽하게 만들어냈다. "저걸 매일 하냐"는 질문에 장영란은 "반찬은 떨어질 때마다 채우고, 국은 매일 끓인다"며 "남편이 내 음식밖에 안 먹는다"고 뿌듯해 했다. 
아내의 11첩 반상을 받은 남편 한창은 "(아내가) 요리를 진짜 잘 한다"며 "어떨 때는 100점 짜리도 있고, 어떨 때는 95점 짜리도 있다. 총점 98점"이라고 장영란표 요리를 높게 평가했다.
장영란을 빼닮은 귀여운 딸과 아들도 공개됐다. 6살 딸 한지우, 연년생인 5살 아들 한준우는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영란은 딸과 아들이 일어나자마자 모닝 스킨십으로 잠을 깨웠고, 남편과 아이들을 위한 진수성찬을 내놓으며 '부지런함의 끝판왕'다운 면모를 드러냈다./mari@osen.co.kr
[사진] TV조선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