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3' 윤두준 백진희가 관계를 회복했다. 안우연과 이주우는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에서는 구대영(윤두준 분)과 이지우(백진희 분)의 관계가 한층 발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구대영은 이지우와 오해를 풀고 예전의 절친하면서도 설레는 관계를 회복했다. 이지우는 구대영의 전 여자친구가 세상을 떠난 줄 모르고 오해를 했다가 뒤늦게 사실을 알아채고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이지우는 구대영이 억울하게 고소당한 걸 알고 그 고소를 취하하는데 큰 힘을 썼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구대영은 이지우와 아나고회를 먹으며 예전의 관계를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이지우는 구대영에게 "상처는 품고만 있으면 곪는다. 혹시나 내 도움 필요하면 말해라"고 전했고, 구대영 역시 그런 이지우를 보며 한층 마음을 열게 됐다.

한편 선우선(안우연 분)과 이서연(이주우 분)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입을 맞췄다.
'채권자 대리인'의 역할로 이서연을 개인 비서 격으로 두고 있던 선우선은 이서연에게 잡일을 시키면서 서로의 생활을 함께 공유해나갔다. 그러던 중 이서연은 친모를 만나 같이 살자는 제안을 받게 되고, 불쾌감을 느껴 술에 거나하게 취한 채 선우선의 집으로 돌아왔다.
이서연은 술에 취한 채 "다들 왜 나에게 이러느냐"고 말하며 울었고, 선우선은 그런 이서연의 모습을 보며 알 수 없는 연민과 애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다음 날, 선우선은 이서연에게 해장국을 꿇여줬고, 이서연이 감동해 눈물을 흘리자 그녀에게 입맞추며 마음을 드러냈다.
이렇듯 구대영과 이지우는 관계를 회복했고, 선우선과 이서연은 연인으로 관계 발전을 앞두고 있는 상황. 향후 이들이 '식샤3'를 통해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를 설레게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tvN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