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X음악" '불청' 낭만·유쾌함이 공존한, 빗속의 향연[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8.08 00: 30

[OSEN=김수형] 비와 음악이 함께한 낭만적인 청춘들의 시간이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낭만에 빠진 청춘들이 그려졌다. 
먼저 은이가 전부치기를 시작했다. 즉석에서 잔치를  열었다. 모두 "은이 언니는 주방장같다"면서 "요리 정말 잘한다"고 감탄했다. 모두 라면을 끓이기로 했다. 재훈은 또 다시 홀로 주방에 들어가 마치 머랭을 치듯 계란을 풀었다. 모두 완성된 요리를 맛 보며 먹방에 빠져들었다. 

이어 취침준비를 했다. 모두 "20, 30대는 애인 따라다니고, 40대는 애 따라다니고, 50대는 너희 따라다닌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밤을 맞이했다.  다음날, 오전 산책을 시작했다. 연수와 익준은 오롯이 둘의 감정을 공유하며 점점 가까워졌다. 그렇게 달려 휴양림에 도착했다. 
김하늘이 아침에 도착했다. 함께 식사를 마치고 과자타임을 가졌다. 이때, 외모부심이 시작되며 웃음폭탄이 터졌다. 여자들방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하늘은 DJ로 변신해 음악다방을 만들었다. 빗소리에 맞춰 음악을 선곡했다. 아름다운 음악같은 시간이었다. 
비가 흠뻑 내리는 만큼 모두 추억을 적셨다. 김광균은 괜시리 휴대폰을 만지작 거렸다. 김하늘은 분위기를 몰아, 멤버들의 신청곡을 받았다. 익준과 하늘은 함께 음악에 맞춰 폴댄스를 추기도 해 배꼽을 잡게 했다. 이때, 김완선이 등장해 요염한 폴댄스를 선보이며 원조 섹시가수의 위엄을 보였다. 김완선은 "음악을 몸으로 표현하는 것이 춤"이라며 춤을 사랑하는 이유를 보였다. 
 
익준은 어린시절 얘기를 꺼냈다. 모두 서로의 어린시절을 나누며 더욱 가까워졌고, 청량한 시골길을 산책하며 시원한 공기를 마셨다.  부슬부슬 내리는 비와 함께 낭만에 젖었다. 모두 "하늘이 선곡하는 비와 음악, 낭만적인 빗속의 향연이었다"며 황홀해했다. 
이 뿐만 아니라 모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 음식을 만들어먹으며 먹방에 빠졌으며, 휴식 타임으로 '겨드랑이 림프선 마사지' 게임을 진행하는 등, 웃음이 끊이지 않는 낭만적인 시간을 함께 즐겼다.  /ssu0818@osen.co.kr
[사진]'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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