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가장 좋아하는 일"..'톡투유2' 황정민, 1억배우의 연기사랑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8.08 06: 57

배우 황정민은 천만 영화 두 편을 포함해서 33편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무려 1억관객을 동원했다. 온 국민이 그가 나온 영화를 2번 이상은 봤다는 것. 온 국민이 사랑하는 배우 황정민은 진솔하게 연기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이하 톡투유2)에 영화 '공작'의 황정민이 출연했다. 
황정민은 등장만으로 충북대학교를 찾은 수많은 시민들로부터 엄청난 환영을 받았다. 김제동은 "청주에서 이렇게 큰 환호성을 들은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라고 감탄했다. 

황정민은 1억 관객 돌파라는 놀라운 기록을 가지고 있는 배우다. 1억관객이라는 놀라운 금자탑을 쌓을 만큼 그는 꾸준하고 오랫동안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과정이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다. 
황정민은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에 출연해서 21년간의 무명생활을 견뎌야했다. 그는 2001년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로 영화 첫 주연을 맡았다. 황정민은 연기에 대한 사랑이 없었다면 오랜 무명생활을 견디지 못했을 것이라고 진심을 토로했다.  
황정민은 오랜 무명생활을 견딜 수 있는 원동력으로 연기에 대한 사랑을 꼽았다. 황정민은 "가장 좋아하는 일을 했기에 버틸 수 있었다"며 "가장 좋아하는 일이기에 포기하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황정민의 진심은 많은 이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특히나 그는 가장 사랑하는 연기를 쉬지 않고 꾸준하게 활동해왔다. 다작 역시도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장르나 사극과 시대극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연기했고, 그의 진심이 많은 관객에게 통했다. 
성실하게 꾸준하게 달려온 배우 황정민은 올 여름 개봉하는 영화 '공작'에도 출연한다. '공작'에서 그는 북파 공작원 흑금성으로 또 한번 변신한다. 윤종빈 감독과 만난 황정민의 변신 역시도 수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정민이 출연하는 영화 '공작'은 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pps2014@osen.co.kr
[사진] '톡투유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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