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절대 관심사는 '몸매' 그리고 '다이어트'다. 평생 노력해야 한다는 몸매 관리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기 일쑤인데, 최근 불어난 체중 때문에 화제를 모은 여자 연예인들이 있다. 당당하게 자신의 체중을 밝히거나 연기를 위해 몸무게를 늘리며 '아름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들에게 많은 박수가 쏟아졌다.
#. "10kg 찐 뚠뚠이" 구혜선







구혜선은 최근 부쩍 통통해진 얼굴과 몸매로 인해 '임신설', '성형설'에 휩싸였지만, 곧바로 "살이 찐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10kg이라는 구체적인 숫자까지 밝힌 구혜선은 오히려 "뚠뚠이", "통통이"라고 자신을 지칭해 "귀엽다", "살 쪄서 더 예쁘다"는 등의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 "10kg 감량, 우울했던 시기"..에일리의 눈물

에일리는 최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서 다이어트로 10kg을 감량했던 때 정작 목소리의 100%를 못 보여줘서 가장 우울했던 시기였다고 눈물의 고백을 했다. 살은 쪘지만, 노래를 마음껏 부를 수 있는 지금이 행복하다고 말하는 에일리의 고백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울렸다.
#. 살 좀 찌면 어때..여전한 카리스마 씨엘

씨엘은 지난 3일 해외 스케줄 차 인천국제공항에 등장했을 당시 예전과 많이 달라진 외형으로 '건강이상설' 루머에 휩싸였다. 하지만 씨엘은 싱가포르 무대에 올라 변함없는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했다. 체중은 불었지만, 실력만큼은 여전히 '최고'였다는 평가다.
#. 연기 위해 8kg 체중 증량..의지의 김고은

김고은은 주연을 맡은 영화 '변산' 속 캐릭터를 위해 몸무게를 8kg 가량 증량해 화제를 모았다. 촬영하는 동안 체중을 유지해야 하는 것도 힘들지만, 촬영이 끝난 후 늘어난 몸무게를 줄이는 것도 쉽지 않은 일. 그럼에도 김고은은 "작품을 위해 다시 체중을 늘리라고 하면 또 할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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