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탐구] 윤은혜부터 서인영까지..'복귀' 그 이름만으로도 논란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8.24 14: 52

 최근 논란을 일으키고 자숙했던 스타들이 하나 둘 활동을 재개하겠다고 발표하고 있다. 자숙을 하게 된 이유와 원인은 모두 다르지만 그들의 복귀를 둔 갑론을박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윤은혜부터 서인영까지 복귀 선언을 한 스타들을 모아봤다. 
▲ 선예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결혼 이후 5년만에 다시 국내 엔터테인먼트 회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면서 공식 활동을 예고했다.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아직 구체적인 선예의 활동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선예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해서 국민걸그룹을 이끄는 리더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13년 돌연 선교사 제임스박과 결혼하면서 캐나다로 건너가면서 잠정 은퇴했다. 이후 원더걸스는 공백기를 가졌고,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결성 10년만에 공식 해체했다. 
▲ 서인영 
서인영은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스태프에게 욕설을 하는 영상과 목격담이 공개되면서 모든 활동을 멈추고 자숙했다. 그리고 2년이 흐른 8월에 신곡 '눈을 감아요'를 발표하면서 컴백했다. 서인영은 컴백 인터뷰에서 "욕하는 분들의 마음도 이해한다"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 윤은혜
배우 윤은혜가 드라마 '설렘주의보'로 다시 돌아온다. KBS 2TV '미래의 선택' 이후 5년만이다. 윤은혜는 2015년 중국 예능프로그램 '여신의 패션2'에 출연해서 직접 만든 의상이 표절논란에 휩싸였다. 하지만 윤은혜는 표절논란을 제기한 디자이너가 노이즈 마케팅을 하는 것이 아니냐고 반박했고,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후 윤은혜는 여러차례 사과했다. 사건 이후 2년여만에 예능프로그램 '대화가 필요한 개냥'으로 복귀하면서 또 다시 사과했다. 
▲ 김정민
전 남자친구와 지루한 법정다툼을 벌이던 김정민도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김정민은 지난 7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서 복귀에 앞서 소감을 전했다. 김정민은 "이제 다시 힘내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적었다. 김정민은 지난해 2월 전 남자친구 A씨로부터 혼인빙자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김정민은 A씨를 공갈과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 했다. 법정다툼을 벌이던 김정민과 A씨는 지난 5월 서로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A씨는 공갈 협박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 서인국
배우 겸 가수 서인국이 병역 면제와 관련된 논란 이후 1년여만에 복귀를 한다. 서인국은 복귀작으로 일본 원작으로 파격적인 소재의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을 선택했다. 서인국은 지난해 3월 입대했지만 군으로부터 귀가명령을 받고 복귀했다. 이후 재신체검사를 받고 최종적으로 병역면제됐다. 서인국은 소속사를 통해 병역면제 처분 이후 면제 사유가 된 질병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지만 면제 사유가 될 질병으로 입대 연기 한 것이 밝혀지면서 비난을 받게 됐다. /pps2014@osen.co.kr
[사진] OSEN DB. 소리바다 제공, 선예 SNS,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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