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사자’ 측 “장태유→김재홍 PD 교체...이달 중 촬영 재개”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8.08 11: 19

드라마 ‘사자’가 제작진 갈등으로 진통을 겪은 가운데, 김재홍 PD로 연출을 전격 교체하고 이달 중 촬영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8일 오전 드라마 ‘사자’의 제작사 빅토리콘텐츠 한 관계자는 OSEN에 “최근 김재홍 PD가 새롭게 투입됐고, 이달 중 촬영 재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하차 의사를 밝힌 김창완을 제외한 모든 배우들이 변동 없이 현장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사자’는 장태유 PD와 스태프들이 임금 미지급을 폭로하며 진통을 겪었다. 제작사 빅토리콘텐츠 또한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발표하며 첨예한 입장 대립을 펼쳤다. 지난 5월부터 촬영 중단이 됐고, 제작 중단 위기까지 갈 뻔한 ‘사자’는 새 PD를 영입하고 극적으로 촬영 재개에 나서게 된 것. 

새롭게 ‘사자’를 맡은 김재홍 PD는 JTBC ‘유나의 거리’를 연출한 바 있다. 김 PD가 새롭게 투입된 ‘사자’는 늦어도 8월 안에 촬영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배우들도 스케줄을 정리하고 촬영장에 합류할 예정이다.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