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MBC 측 “이영애 주연 ‘이몽’, 편성 논의 중...확정 無”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8.08 11: 28

배우 이영애가 주연을 맡을 드라마 ‘이몽’이 MBC 편성을 논의 중이다.
8일 오전 MBC 한 관계자는 OSEN에 “드라마 ‘이몽’ 편성을 논의 중이나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이몽’이 내년 5월 라인업으로 MBC와 편성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드라마 '이몽'은 일제강점기 경성과 만주, 그리고 중국 상해를 배경으로 펼치는 첩보 멜로 드라마로 독립투쟁의 최선봉이었던 비밀결사 ‘의열단’ 단장 약산 김원봉과 일본인에게 양육된 조선인 외과의사 이영진(이영애 분)이 상해임시정부의 첩보요원이 되어 태평양 전쟁의 회오리 속에서 활약하는 블록버스터 시대극이다.

김원봉 역을 포함한 주요 배역들의 캐스팅이 진행 중이며 올 가을 몽골, 상해 등의 로케이션을 시작으로 본격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원봉은 배우 유지태가 유력하게 거론 중이다. 2019년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이몽’은 건국 100주년 기념 드라마로 내년 방송을 목표하고 있다.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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