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영과 걸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이 또 열애설에 휩싸였다. 16개월여 만에 두 번째 열애설이다. 하지만 양측 모두 부인했다.
8일 정준영과 지연이 1년째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이 절친한 모임에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하지만 정준영과 지연은 열애설이 불거진 지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부인했다. 정준영 측은 이날 “지연과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연인이 아닌 친구사이다”라고 밝혔다.

지연 측은 또한 “정준영과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지금 누군가를 만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전했다.
정준영과 지연은 지난 4월 열애설이 났을 때와 마찬가지로 친구 관계일 뿐 연인이 아니라고 밝히며 열애설을 일축시켰다.

이로써 정준영과 지연은 두 번째 열애설 또한 부인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해 4월 처음 불거졌다. 당시에도 정준영과 지연이 친분이 있는 사이고 지인들과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한 매체는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됐다.
하지만 이때도 양측은 열애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했다. 정준영 측은 “지연과 같이 어울리는 친구로 친분이 있지만 사귀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지연의 측도 “지연과 정준영은 7~10명 정도 친한 무리 중 유일한 연예인이다. 친한 사이일 뿐 사귀는 사이가 전혀 아니다. 본인 확인 결과 그럴 확률은 0%라더라”라고 강하게 부인한 바 있다.
그로부터 16개월여 뒤 또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번에도 한 모임에서 지인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또 한 번 열애설로 이어졌다. 하지만 양측은 친구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정준영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과 tvN ‘짠내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활동을 펼치다 올해 1월 소속사와 이별하고 지난 4월 중국 기획사 롱전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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