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X이성민 '공작', 예매율 고공행진…'신과함께2'와 흥행 양강구도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8.08 14: 03

영화 '공작'이 예매율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흥행을 예고하고 나섰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새로운 한국형 웰메이드 첩보영화의 탄생을 알린 '공작'(윤종빈 감독)은 동시기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천만 예약작 '신과함께-인과 연'(김용화 감독)과 함께 예매율 최상위권을 지키며 한국영화 쌍끌이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 오늘(8일) 개봉한 '공작'은 낮 12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실시간 예매율 23.3%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공작'은 치열한 여름 성수기 극장가에서 쟁쟁한 동시기 경쟁작들을 제치고, '신과함께-인과 연'과 함께 한국영화 흥행을 이끌 것을 예고해 더욱 눈길을 끈다. 현재 '신과함께-인과 연'은 누적 관객수 733만 명을 돌파하며 천만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 '공작' 역시 '신과함께-인과 연'에 이어 호평 속에 개봉, 여름 극장가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다. 
과연 여름 스크린 대전에서 흥행 청신호를 알린 '공작'이 얼마나 많은 관객들과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공작'은 오늘(8일) 개봉,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mari@osen.co.kr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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