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서인영 "박정아와 사비 모아 쥬얼리 재결합 공연할 것"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8.08 16: 25

 가수 서인영이 박정아와 사비를 털어서라도 팬들을 위해 쥬얼리 공연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서인영은 8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서 쥬얼리 재결합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날 그녀는 "그렇게까지 말은 안 해봤지만 다 모여서 팬분들을 위한 공연을 못 했다. 못한 한이 있어서 정아 언니랑 사비를 털어서 팬분들을 위해서 소극장 공연이라도 하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보답을 꼭 해야 한다고 말을 하고 있는데 정아 언니가 결혼도 했고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어서 정아 언니 시기를 봐서 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덧붙여 기대를 모았다.
쥬얼리의 히트곡 '니가 참 좋아' 이야기가 나오자 서인영은 "정아 언니가 그 치마를 입기 싫어했다. 정아 언니가 취미가 암벽등반이다. 얼굴은 너무 예쁘지 않냐. 그런데 언니가 그 치마 입기 너무 힘들다고 했다. '슈가맨' 할 때 '촌스럽지만 그 옷 입고 모여볼래?' 했는데 언니가 '죽을래?' 그랬다. 얼굴은 인형인데 털털하다"며 웃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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