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무비]'공작'·'목격자' 이성민,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의 흥행 2연타 도전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8.08 17: 20

  "'공작'은 치고 나갈 것 같고, 이제 남은 건 '목격자'다"
배우 이성민이 밝힌 두 편의 영화에 대한 흥행 전망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이성민은 영화와 드라마를 가리지 않고 맹활약을 하고 있다. 모두에게 사랑을 받는 배우인 만큼 2018년 여름 영화 시장에서도 '공작'과 '목격자'에 모두 출연한다. 
이성민은 오늘 개봉한 영화 '공작'에서 리명운 역할을 맡았다. 리명운은 북한의 외화벌이를 책임지는 대외경제위 처장 리명운 역할을 맡았다. 이성민은 리명운 역할을 위해서 스타일부터 사투리까지 완벽하게 변신했다. 이성민이 연기하는 리명운은 '공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역할로 기존 영화 속 북한 사람 캐릭터와는 차별화 된다. 

액션 장면 없는 첩보 영화로 지금까지와 결이 다른 영화다. 액션이 없는 대신 배우들의 연기력은 더욱 더 부각되기 마련이다. 이성민은 황정민, 조진웅, 주지훈 등의 최고의 배우들과 탁월한 호흡을 보여줬다. 최고의 배우들과 호흡하는 이성민의 모습을 본 다는 것 만으로 흥미진진 할 것으로 보인다. 
'공작'에서 최고의 배우들과 호흡하는 모습을 봤다면 '목격자'에서는 원톱 배우로서 역량을 가진 이성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목격자'에서 이성민은 살인을 목격했지만 목격한 사실을 알릴 수 없는 평범한 가장 상훈 역을 맡았다. 
'목격자'에서 이성민은 극을 이끄는 주연으로 2시간 내내 열심히 달린다. 이성민은 앞서 '보안관' 등을 통해서 극을 이끄는 주연으로서 역량을 뽐낸 바 있다. 스릴러인 '목격자'에서 이성민은 소심능로서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많은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충분하다. 
이성민은 '미생'에서 오부장 역할을 맡으면서 소시민으로서 큰 인기를 끌었다. '목격자'에서도 평범한 캐릭터를 통해서 또 한번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공작'과 '목격자'는 전혀 색깔이 다른 두 영화다. 이성민은 수십년간 수십편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연기면에서 이성민은 항상 최고의 평가를 받아왔고, 진심을 다했다. 
이성민이 과연 여름 흥행을 책임을 지면서 2연타 흥행을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성민이 출연하는 '목격자'는 오는 15일 방송된다./pps2014@osen.co.kr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공작' 포스터, '목격자'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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