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다행' 타구 맞은 헤일, 병원 검사 결과 단순 타박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8.08 20: 31

한화 이글스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데이비드 헤일(한화)이 타구에 맞아 교체됐다.
헤일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14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1회말 오재원에게 솔로포를 허용해 1실점을 한 헤일은 2회말 2사 후 김재호가 친 타구에 오른쪽 무릎에 맞았다. 공이 1루로 튕기면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올려 이닝은 끝났다. 그러나 헤일은 3회에는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마운드를 내려온 헤일은 아이싱 치료 후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실시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다. 한화 관계자는 "병원 검사 결과 단순 타박으로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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