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잘생겼어”..‘외식하는날’ 홍윤화, 양꼬치 먹방 중에도 김민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8.09 07: 30

‘외식하는 날’ 홍윤화가 자신이 좋아하는 양꼬치를 먹으면서도 예비신랑 김민기를 향한 애정표현을 잊지 않았다.
지난 8일 방송된 SBS플러스 ‘외식하는 날’에서는 홍윤화와 김민기 커플이 망원에서 양꼬치 데이트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양꼬치를 먹기 전 망원시장에서 간단하게 아이스크림을 먹고 SNS에서 유명한 양꼬치 맛집을 방문했다.
홍윤화는 양꼬치를 먹으며 “고기가 달다”고 감탄했고 보는 사람들의 침샘을 자극하는 양꼬치 먹방으로 눈길을 끌었다. 양꼬치를 먹던 홍윤화는 갑자기 꽃빵을 시켰다. 홍윤화는 앞서 곱창집에서 떡과 곱창을 젓가락에 차례대로 끼워 만든 ‘곱떡곱떡(곱창+떡)’을 제조하며 먹방의 신세계를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는데, 또 한 번 새로운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번에 홍윤화가 선보인 건 양꼬치와 꽃빵으로 만든 ‘양빵’이었다. 홍윤화는 꽃빵의 속과 겉을 분리하고는 꽃빵의 겉면에 양꼬치를 넣어 말고는 자차이를 올렸다. 홍윤화는 “꽃빵 안과 겉의 식감이 다르다”며 속보다 단단한 식감의 꽃빵 겉으로 양빵을 만든 것. 홍윤화표 ‘양빵’을 먹어본 김민기는 “진짜 맛있다”며 극찬했다.
그리고는 옆 테이블 커플에게도 꽃빵을 건네더니 양빵을 만들어 먹어보라고 권했고 양빵을 만들어 먹어본 손님은 “맛있다”며 감탄했다.
홍윤화의 꽃빵 활용은 여기서 끝난 게 아니었다. 홍윤화는 양빵을 만들고 남은 꽃빵 속을 꼬치에 꽂더니 구웠다. 어느 정도 익은 꽃빵을 꺼내더니 연유에 찍어먹었다. 김지혜는 “불 맛에 연유 맛까지 합쳐져서 너무 맛있겠다”며 감탄하기도.
하지만 홍윤화의 양꼬치 먹방만 있는 게 아니었다. 홍윤화와 김민기는 양꼬치를 들고 폴라로이드로 서로의 사진을 찍어줬다. 이를 본 김영철은 “둘이 참 재미있게 논다”며 부러운 목소리를 냈다.
사진을 찍은 후 홍윤화는 예비남편 김민기의 사진을 보더니 “멋있다. 잘생겼다”고 했고 김민기는 민망해서 어쩔 줄 몰라 했다. 홍윤화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옆 테이블의 커플에게 “우리 오빠 잘생겼죠? 폴라로이드로 찍으니까 잘생기게 나오네”라며 사진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김민기는 “이제 뒤를 못 돌아보겠다”고 하면서도 여자친구의 칭찬에 좋아하는 모습이었다.
그렇게 좋아하는 양꼬치를 먹으면서도 예비남편을 향한 애정표현을 잊지 않은 홍윤화. 두 사람의 양꼬치 데이트는 맛으로도 사랑으로도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kangsj@osen.co.kr
[사진] SBS플러스 ‘외식하는 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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