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청춘듀오' 훈스, 10일 신곡 발표기념 홍대 버스킹 개최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8.09 07: 34

듀오 훈스(이상훈, 이종훈)가 신곡 발매를 하루 앞두고 깜짝 버스킹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프론트데스크는 9일 0시, 훈스의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0일 훈스의 신곡 ‘단짠단짠’ 발매를 기념해 발매 당일인 10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영풍문고 홍대점에서 버스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킹은 훈스의 신곡 ‘단짠단짠’에 관심을 가지고 발매를 기다려주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신곡을 최초로 라이브로 들려주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훈스는 이미 지난 7월말 및 8월초, 영풍문고 홍대점에서 버스킹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순식간에 100여 명의 관객들을 끌어 모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던 만큼, 이번 버스킹에도 많은 팬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훈스는 지난 8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신곡 ‘단짠단짠’의 티저 영상 두 편을 추가로 공개했다. 영상에는 훈스 멤버들이 90년대 스타일의 수트 및 트레이닝 복을 입고 탄산음료를 마시거나, 장난을 치는 등 유쾌한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워키토키 무전기와 썬캡, 아대 등 추억 속의 소품들이 등장하고, 영상의 아웃라인을 따라 자막이 흘러 마치 90년대의 광고를 떠올리게 하는 등 레트로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최근 문화와 패션 등의 분야에서 90년대 감성이 주목 받고 있는 만큼, 훈스 역시 이번 영상을 통해 그 당시의 패션과 광고 스타일을 패러디했다. 90년대의 감성을 영상에 재치 있게 담아내어 대중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하고자 했다는 후문이다.
신곡 ‘단짠단짠’은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과의 찰떡 궁합을 단짠 음식의 궁합에 비유해 표현한 노래이다. 여름에 어울리는 보사노바 풍의 멜로디에 키치한 가사가 더해져 산뜻함이 가득한 곡이 될 예정이다.
특히, 각종 방송가에서 ‘먹방’이 주류가 된 시점에 훈스의 ‘단짠단짠’은 음식과 음악의 조합의 좋은 예를 보여주며 ‘2018 공식 푸드송’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훈스의 신곡 ‘단짠단짠’은 오는 10일 오후 6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MMO, 프론트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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