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밴드 5승' KT, 두산 잡고 2연패 탈출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8.10 21: 55

kt wiz가 2연패에서 탈출했다.
KT는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13차전 맞대결에서 7-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한 KT는 시즌 45승(61패) 째를 거뒀다. 두산은 시즌 38패(70승) 째를 거뒀다.
이날 KT의 선발투수 라이언 피어밴드는 두산 타선을 철저히 막았다. 8이닝 동안 8피안타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두산을 봉쇄했다.

두산 선발 이영하는 4이닝 4피안타 7피안타 1볼넷 5실점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선취점은 KT에서 나왔다. 장성우의 안타와 강백호의 안타로 1,3루 찬스를 만든 KT는 오태곤의 땅볼 때 한점을 내며 선취점을 냈다.
5회말 KT는 오태곤의 만루 홈런을 비롯해 총 5점을 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8회 각각 1점이 오갔고 양 팀은 결국 이날 경기는 KT의 7-1 승리로 막을 내렸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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