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팀 통산 4000홈런을 기록했다.
KIA는 1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2회 최형우가 2점 홈런, 6회 이범호가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로써 KIA는 KBO 리그 역사상 두 번째 팀 통산 4000홈런을 기록한 팀이 됐다. 첫 번째 달성팀은 삼성으로 최근 4500홈런을 넘어선 바 있다.

이 홈런 두 방을 포함해 타선이 폭발한 KIA는 6회 현재 9-3으로 넉넉하게 앞서 있다. /skullbo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