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 천만 돌파를 눈 앞에 뒀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 연'(김용화 감독)은 12일 하루 동안 57만 28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천만 돌파 초읽기에 돌입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주말 동안에만 약 157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금요일인 지난 10일에는 35만 명을 동원했고, 본격적인 주말 극장가에 돌입한 11일과 12일에는 각각 64만 명과 57만 명을 동원했다. 총 누적관객수는 963만 1319명이다.
이제 천만까지 남은 관객은 단 37만 명. 이대로라면 오늘(13일) 천만을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1440만 명을 동원한 '신과함께-죄와 벌'에 이어 또 한 번 천만 고지를 달성하게 됐다. '신과함께-죄와 벌'과 '신과함께-인과 연'이 나란히 천만을 돌파하면서 한국 영화사에는 전무후무한 쌍천만이 탄생하게 됐다.
한편 2위는 '공작'(윤종빈 감독)이 차지했다. '공작'은 53만 9209명을 동원, '신과함께-인과 연'의 뒤를 바짝 쫓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개봉 5일 만에 200만을 돌파했다./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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