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삼성 임현준, 14일 넥센전 1군 승격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8.14 16: 32

임현준(삼성)이 1군 승격 기회를 얻었다.
삼성은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넥센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임현준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이정후, 서건창, 고종욱, 송성문, 임병욱 등 넥센의 좌타 군단 봉쇄를 위해서다.
김한수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 좌완 계투 요원이 박근홍 밖에 없어 임현준을 등록했다"고 설명했다.

대구고-경성대 출신 임현준은 올 시즌 1군 경기에 31차례 등판, 1패 3홀드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79.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1할3푼에 불과할 만큼 원포인트 릴리프로서 활용 가치가 높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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